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난 7월 17일부터 진행된 저소득 취약계층 에어컨 지원 '시원한 여름나기'를 진행하였다.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어 선풍기 하나로 여름을 지내기에는 건강과 안전상의 우려가 커 발빠르게 에어컨 지원 사업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폭염 노출이 우려되는 북부권역 주거취약계층 35가구(진접 8가구 / 오남 13가구 / 별내동·면 14가구)를 위해 5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지원하였다.

컨테이너에 살고 있어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운 환경에서 지내고 계신 김수봉(75세, 가명) 어르신은 선풍기 한대로 여름을 지내야 해서 걱정이 컸는데, 마침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에어컨을 지원해주어 너무 고맙고 걱정을 덜었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어떻게 하면 불폄함 없이 지낼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