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진접 지역에 거주하는 김민선(가명) 어머니는 2020년부터 저희와 인연이 되었습니다.

혼자 어린 자녀를 키우면서 어려움이 많으셨는데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복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코로나19 시절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노트북을 지원해드렸고

어머니는 실습까지 마치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정기적인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있고 경제적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자녀는 산수유케미컬 결연후원금(월 20만원)을 통해 태권도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지금도 태권도를 사랑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선씨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전달되었는지 산수유케미컬 대표님, 행반이 반찬가게 사장님 그리고 담당사회복지사에게 비타민과 마음이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카드를 주셨습니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내년에도 더 힘내서 이웃분들에게 관심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