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월) 남양주 현대병원에서 2018년 무술년 설날 명절을 앞두고 사할린 동포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정육선물세트’ 50세트를 북부희망케어센터(류시혁 센터장)에 전달했다.
현대병원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MOU협약 체결을 맺어 정기적으로 의료비, 희망하우스(희망나눔바자회), 저소득 청소년 몽골해외봉사, 명절선물 지원,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정육선물세트는 사할린에 거주하다 영주 귀국하여 남양주시를 제2의 고향으로 정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할린 동포와 진접, 오남, 별내 지역의 경제적/정서적으로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병원 김부섭 원장은 “설날을 맞이해 현대병원에서 준비한 설날행복상자가 사할린 및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2018년 무술년 새해에 따듯하고 행복한 일들만 전달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