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금)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목향원의 후원을 통해 해외체험의 기회가 전무하였던 저소득층 청소년과 함께 대만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이후, 학생들은 각자 일상으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시험공부에 매진도 하며 지냈다고 한다.
오랜만에 만나서 다 함께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면서 대만에서 있었던 일화와 서로 안부를 물으며 사후모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각자 '시도', '확신, '기회' 예술', '실전'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 두려움이 컸던 학생은 이번 여행을 '시도'라 생각하며 부딪혀봤는데 많은 경험을 해서 앞으로도 어떤 도전을 하던 두렵지 않을 것 같다고 하였다.
한편, 김기우(가명)학생은 "해외는 향신료가 강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강하다는 건 각자의 취향이었고, 편견이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며 앞으로도 누군가가 전하는 말로 편견을 가지기 보다는 직접 경험하는 것에 확신이 들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