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는 3일(금), 현대병원(원장 김부섭)과 함께 현대병원 주차장에서‘제7회 사랑나눔(大)바자회’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사랑나눔(大)바자회’는 많은  기업, 마을업체, 지역단체들의 후원으로 가구, 의류, 가방, 구두, 생필품, 아동용품 등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먹거리, 체험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본격적인 바자회 개최에 앞서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 24,181,400원을 전달하고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바자회 개최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교보생명의 200만원 후원을 비롯하여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생활문화예술협동조합‘나와유’, 진접부녀회, 오남봉사나눔터, 장현안식일교회, 희망매니저, 축복봉사단, 교보새명 다솜이 봉사단, 오남희망하우스봉사단, 오남다산봉사클럽, 한빛봉사회, 국제키와니스남양주클럽, 희망나눔넷 등의 지역 기관·단체에서 봉사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현대병원 김부섭 원장은 “우리 주위의 아프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함께 모아준 많은 주민, 단체, 기업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 라는 뜻을 밝혔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통합 돌봄 서비스 기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