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일)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에서는 국제키와니스남양주클럽(회장 진학두)과 연계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박모(57세)씨의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을 도왔다. 박모씨의 집 내부는 매우 협소하며, 곰팡이가 퍼진 벽지와 장판이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로 인해 생활공간 또한 확보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었지만 언어 장애로 의사소통이 불가해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청하지 못한 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국제키와니스남양주클럽 회원분들은 아침 일찍부터 벽지 및 장판교체와 문 샷시 수리, 신발장 수납공간이 없는 박모씨를 위해 튼튼한 신발장을 후원해주셨다. 또한, 대상자와 함께 주거정리를 진행하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주거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청소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국제키와니스남양주클럽은 2009년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