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전읍 진벌리 소재 기업인들의 모임인 철마기업인회(회장 조효범)에서는 지난 5일,‘제6회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진접읍 진벌리 75사단에서 개최하였다.
금번 행사는 철마기업인회(회장 조효범) 내 봉사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의 65개 회원사들이 주최하고 75사단이 주관하였으며 지역의 어르신, 장애인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및 관내 사회복지기관 15개 단체 등에서 1,000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해주었다.
행사에서 철마기업인회 65개 기업은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을 비롯하여 진접읍 관내 19개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에 4,66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였으며 난타공연, 풍물패공연, 밸리댄스, 트로트, 8사단 군악대연주, 송라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진접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하고 진접읍주민자치위원회, 진접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진접문화의집 등에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진접복지넷·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북부희망케어센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볼거리, 체험거리가 더해졌다.
철마기업인회 조효범 회장은 “앞으로도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역의 민, 관, 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되는 나눔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 하고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과 물품을 진접복지넷과 함께 소외된 이웃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동절기 지원 사업과 저소득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새로운 변화들이 많았던 이번 축제가 훈훈하고 행복하게 마무리 된 가운데 내년 7회 때는 또 어떤 모습으로 어울림축제가 열릴지 벌써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