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미리내마을 4-3단지 내 소재한 시립토리어린이집에서 지난 5일 ‘우리아이 추억으로 가는 나눔’라는 주제로 사진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입장료 대신 기부 받은 쌀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사진전에는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미리내마을 4-3단지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200kg 가량의 쌀이 모아졌다.

김미애 시립토리어린이집 원장은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원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쌀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이 정말 보람 있고 즐겁다” 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마켓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