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 북부희망케어센터는 2019년 6월부터 남양주시 1호점으로 케어안심주택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역사회정착에 따른 7명의 입주자 종결회의(지역케어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 대한 자립 훈련과 보증금을 마련한 입주자들은 다산에 위치한 영구임대주택으로 9월에 이사를 가시게됩니다.
입주기간동안 어르신들은 신체정서기능이 좋아졌을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통한 상호작용 증가로 성격도 밝아지면서 함께 생활하는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었습니다.
장기퇴원환자였던 입주자분들의 사회적입원비용 또한 91% 절감되는 큰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에, 어르신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각자의 영역에서 힘써주신 협력기관의 참여 가운데 진행된 지역케어회의에서는 종결심사를 다루며,
자립하기까지의 과정과 자체 평가 그리고 관내로 이사가시는 어르신들의 새롭게 표현된 욕구에 대한 서비스제공기관 및 협업기관의 다양한 의견들을 다루며 의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업과 당사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약 2년간의 운영현황에 대한 공유도 하며,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사례발굴에 대한 부분 등을 의논하며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을 가지고 진행된 회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