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수) 최고태권도 관장님과 원생들이 추운 동절기를 맞이해 진접읍 저소득 가정에게 따뜻한 힘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라면을 모아 북부희망케어센터(진접센터/류시혁 관장)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을 위하여 관장님과 원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2017년 12월 한 달 동안 자발적으로 라면 200개를 마련해, 북부희망케어센터(진접센터)를 찾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따뜻한 겨울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에 참여한 아이들은 각자 용돈을 아끼거나 집에서 부모님을 도와드리고 부상으로 받은 라면을 작은 메모와 함께 기부를 시작하였다. 아이들은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전달식을 마쳤다.

최고태권도 관장은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기부한 라면이 좋은 곳에 사용되면 좋겠다고 전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기부와 선행에 대해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매년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진접읍 저소득 가정 및 독거어르신 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