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월)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희망빌리지에 거주하고 있는 7가정의 입주자분들을 모시고 다가올 추석을 앞두고 입주민들끼리 모여 함께 다과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입주자 모임 자리를 가졌다.

희망빌리지는 매입임대주택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운영을 위탁받아 차상위계층의 자립과 긴급 위기가구의 안정적인 임시거주지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입주자분들은 월 임대료와 공과금을 납부하며 거주하고 계신 따뜻한 보금자리이다. 이번 입주자 모임에서는 입주민들끼리 희망빌리지가 더욱더 쾌적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개선점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하며 그동안 있었떤 일들 혹은 하고 싶었던 말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가구가 모여 거주하고 있는 희망빌리지 입주민들께서 결속력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지역사회의 소속감을 갖출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