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금) 남양주시 별내면 새마을금고 별내본점(이사장 남경우)은 지역사회에 문화체험 및 외식기회가 적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와 함께 '손에 손 잡고' 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별내면 새마을금고 별내본점, MG새마을금고여성대학봉사단(단장 장순영)과 함께 했으며, 경기도 파주시 소재 벽초지문화수목원을 방문해 사회적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고 자원봉사자 및 이웃 간 즐거운 만남과 소통을 통해 소외감을 줄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그 동안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31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고 더불어 새마을금고에서 3개월간 다양한 교육을 수료한 MG여성대학봉사단 9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과 손잡고 함께 맛있는 식사와 수목원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 멀리 외출하는 건 힘들고 조심스러웠는데... 공기 좋은 날 오랜만에 바깥 바람도 쐬고 여럿이서 나오니 좋다."고 말했다.
남경우 이사장은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에 함께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MG새마을금고여성대학 봉사단과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별내본점은 매년 문화나눔사업, 경로당 지원, 나눔마켓 후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