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토) 진접읍 소상공인들의 후원으로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주최의 2018년 진접문화프로그램 ‘치킨~런’행사를 시작했다.

  치킨~런 프로그램은 진접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JL인라인클럽(대표 조우상)에서 신나는 인라인 강습도 받고 추억의옛날통닭(대표 장흥석)에서 점심으로 맛있는 치킨도 먹으며 브릭스카페(대표 조송혁)에서 간식 제공으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문화체험프로그램이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왕숙천꿈의학교(대표 임종욱)에서 안전요원 및 뒹정리 봉사를 담당해 진행 되고 있다.

  치킨~런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년 째 맞이하고 있으며, 진접읍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진접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나눔실천에 뜻을 모아 치킨런 프로그램이 기획, 진행 될 수 있었다.
  나눔실천에 참여한 추억의옛날통닭 장흥석 대표는 “전부터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함께할 기회를 생각하다가 소소한 모임에서 만나게된 JL인라인클럽(대표 조우상), 브릭스카페(대표 조송혁)과 의기투합하여 치킨런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었고, 북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여서 2년동안 즐거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북부희망케어센터 류시혁 센터장은 “지역의 이웃단체에서 먼저 솔선수범하여 남양주시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어 귀감이 되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토요일을 선물해주어 감사하다고”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