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일),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에서는 국제키와니스남양주클럽(회장 진학두)과 연계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하였다.

아버지, 어머니, 딸이 함께 반 지하에서 생활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반 지하 특성상 곰팡이가 곳곳에 번져있고 이로인해 습기가 많이 차고 눅눅한 상태로 당뇨가 심한 부모와 딸이 생활하기에는 비위생적인 환경이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이사를 가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가구가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버거운 상황이었다.

이에,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에서는 대상가구의 내부환경을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벽지 교체, 화장실 및 주방청소, 현관문 수리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신발장 수납공간이 없는 대상가구를 위해 신발장을 후원해주셨다.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은 2009년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3월부터 매달 셋째 주 일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