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희망케어센터 고독사예방사업을 소개합니다.
- 등록일자
- 2024-07-02
- 조회
- 108
내용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연중 진행되는 중요한 사업 중
'고독사예방사업'이 있습니다.
2023년 기준 경기도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5.6%인데 반해,
남양주시는 16.7%로 인근 구리시 16.6%보다 인구대비 노인인구 비율이 높습니다.
경기도의 노인인구 비율은 2019년부터 보자면 12.5%,
20년은 13.2%, 21년 13.9%, 22년 14.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노인인구 비중에 14% 이상인 사회를 '고령사회'라고 하고,
20% 이상을 '초고령사회'라고 합니다.
현재 경기도는 31개 시군 가운데 남양주시와 구리시를 비롯한
18개 시군이 고령화사회이고, 7개의 시군이 초고령사회로 분류됩니다.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특화사업으로 '고독사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독사예방을 위해 크게 몇가지 실제적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사업이 텔레케어서비스입니다.
월,화,수,목,금요일 정해진 시간 전화로 안부를 묻고,
필요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급 상황시 빠른 대처를 통해
사망 또는 질병 악화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지역주민조직화사업으로 지역주민들 스스로가 자발적 봉사모임을 만들고,
지역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돌보고, 안부를 묻고 있습니다.
그 중 했던 프로젝트가 '행복인형만들기'입니다.
주어진 재료로 나만의 인형을 만들고, 얼굴에 표정을 그려
감정을 불어넣으며 함께 소통했습니다.
'행복인형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우울감이 많이 줄었다"라고 말씀하시며,
"함께 인형을 만들며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매우 좋았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의 대표적 고독사 예방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유제품 지원'입니다.
꿈과비전교회(담임 정운섭 목사)의 후원으로
남양주시 와부읍 홀몸 어르신 가정에 유제품을 지원,
단순히 유제품 지원 서비스를 넘어서 유제품 배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긴급상황이나, 의심 상황이 발생시 신속하게
가정에 방문,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길 뿐 아니라,
안부도 물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입니다.
이렇게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역내 홀몸 어르신들 뿐아니라,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을 돌보고,
살피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