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나눔회(회장 조근원)에서는 지난 3월 13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식료품 및 생필품 50세트(500만원 상당)를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 각각 25세트씩 기탁했다.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물품을 기탁한 조근원 회장은 “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로 다솜나눔회 회원들도 이렇게 힘든데 주변 취약계층들은 얼마나 힘들까 염려되어 이렇게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좋은 마음들이 모여 이 시련들을 잘 극복해나가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는 다솜나눔회 덕분에 큰 힘이 된다. 회원 여러분들의 그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7월에 출범한 다솜나눔회(구 희망나눔회)는 뜻을 같이하는 남양주·구리지역 기업체 대표 2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꾸준히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