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19일, 지역 내 폐지수거 어르신을 대상으로‘희망을 줍는 손수레’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부터 추진되는 지원사업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지원을 위해 남부희망케어센터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2019년 공모사업을 통해 1,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마련되었다.
본 사업을 통해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남양주시 남부권역 폐지수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다각한 측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 건강지원(건강검진 지원, 방문건강관리 연계 등), △ 안전지원(교통안전 교육 연계, 안전용품 지원 등), △ 소득보전(매월 3만원 활동장려비 지원), △ 경량 손수레 제작 지원 서비스 등이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지난해에는 폐지수거어르신들에게 물품 지원만 이뤄졌는데 이번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지원으로 더 풍성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어르신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