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희망케어센터, 어르신‘건사정일체 건강 일일캠프’진행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30일, 남부권역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강원도 춘천으로 건강 일일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아산사회복지재단 농어촌 노인복지?건강관리 통합지원사업인 “건사정일체(건강, 사례관리, 정서 통합 지원)”에 공모?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춘천 소양강댐 관광을 비롯해 유람선 탑승, 청평사 관광 등의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되어 어르신 및 지역 주민 간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고 친목 도모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건강캠프에서는 정서적 환기 뿐 아니라 1시간 가량 청평사를 거닐면서 피톤치드 가득한 신선한 공기를 마심으로써 심폐기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지 한 달 밖에 안 되어서 마음이 허전하고 울적했었다. 소양강에서 좋은 공기도 마시고 많이 웃으면서 회복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사정일체’ 사업은 건강증진사업과 복지증진사업, 지역공동체사업을 병행한 건강·복지 통합 사업으로,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하여 개별 사례관리를 통해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