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에서는 지난 3월부터 와부읍 소재의 꿈과 비전교회(담임목사 정운섭)의 후원금 지원을 통해 와부읍 거주 소외독거노인 25명에게 주 3회씩 유산균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독거노인 유산균 제품 지원 사업은 매주 풀무원건강생활 관리사의 정기적인 발효유 전달과 섭취 권유를 통해 사각지대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매월 유산균 제품 지원과 관련하여 꿈과 비전교회 정운섭 담임목사는 “유산균 제품 전달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안부확인 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기존 안부확인 서비스인 텔레케어 제공과 더불어 이번 유산균 제품 지원을 통해 사회적 돌봄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여 사각지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