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희망케어센터 장마철 비정형 가구 방문 점검 및 지역 위험요소 긴급 확인 방문
- 등록일자
- 2024-07-02
- 조회
- 92
내용
지난주부터 시작된 비가 이번주를 넘어 다음주까지 계속 예보되어 있습니다.
이에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관내 비정형 가구를 중심으로 주거 취약가구를 돌아보고,
사전에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대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섰습니다.
출발전, 오늘 중점적으로 돌아봐야 할 가정 리스트를 확인하고,
비가오는 중이지만, 안전하게 이동하며 지역을 살폈습니다.
며칠째 비가오는 월문천은 아직 수위 문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평소보다 물이 많이 불어나 혹여나 주민들이 산책이나,
이동간에 위험요소는 없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월문천 근처 방문했던 가정은 컨테이너와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진 가구로,
기후변화대비에 취약한 가정입니다.
어르신을 만나, 안부를 묻고, 비가 새지는 않는지, 냉방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또 확인했습니다.
이어 찾아간 가정 역시 하천 옆에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져,
겨우 비바람을 막는 정도입니다.
며칠 비가 거세게 내려쳐 간이로 만들어놓은 현관에 놓아둔 신발들이
다 젖어 외출까지 힘들었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비가 더 올 것을 대비해
집 주위로 물길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주어진 예산을 확인하고, 필요한 자재를 확보해
어르신댁이 조금더 안전하고 쾌적해지도록
조치를 해야겠습니다.
다음 찾아간 가정은 산 밑에 위치해 비가 많이 올 시,
산사태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배수로가 확보되어 있는지 확인을 하고,
비상시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고
다음 가정으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두 곳의 비정형 가구에 방문했습니다.
두 곳 다 비닐하우스로 지어져,
그 어느 가구들보다 기후변화에 취약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어르신의 얼굴을 확인하고, 안부를 묻습니다.
먼저 안부를 확인하고, 집 내부 혹 비가 새거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주위를 살펴봅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아에 장화를 신고
현장에 나갑니다. 발이 푹푹 빠지지만,
어디든 갈 수 있어, 상태를 살피는데 적격입니다.
다행히 이상징조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금 긴급상황시 대처 방법과
희망케어 연락처를 몇번이고
확인시켜드리고 돌아섭니다.
산에 거쳐 있는 운무가 운치 있지만,
오늘은 그 구름들처럼 우리네 마음도 무거웠습니다.
올 여름도 안전하게 지나가도록,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더 촘촘히 살피고, 챙기겠습니다.
오늘도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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