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난 10월 25~26일과 11월 8일~9일 어르신 10명과 함께“추억(秋憶)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문화나들이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문화나들이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융합형] 선도사업 『너나들이 두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위드 코로나의 전환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의 제약이 많아 정서적 어려움이 있던 어르신들에게 가을 계절의 기운을 느끼고 정서적 환기 및 타인과의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추진되었지요.
1회에는 강원도 속초, 설악산 일대에서 영금정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회에는 강화도일대에서 강화전쟁기념관에서 역사의 고비 때마다 국방상 요충지역할을 수행해나가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에 대한 내용 및 전쟁 관련 유물을 관람하고 방직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강화도 레트로 감성 카페인 조양방직을 방문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징어게임 흥행에 발맞춰 우리 어르신들도! 빠질 수 없죠! 전통놀이(구슬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도 하고 웃음치료도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고, 참여 어르신 간의 친밀감을 높여 화합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한편,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 및 인솔자 모두 백신 '접종완료자'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수 인원으로만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