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희망케어센터 금곡양정 희망하우스봉사단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 현장을 소개합니다.
- 등록일자
-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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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함께 살아간다는 건 이런 뜻이 있습니다.
사전에서는 '한꺼번에 같이' 또는 '서로 더불어'를 뜻하는 부사로 사용되어집니다.
현대어에서는 사실상 단일어로 인식되지만, 의외로 기원적으로는 복합어입니다.
15세기 문헌에서 'ᄒᆞᆫᄢᅴ'로 나타나는데, 이는 'ᄒᆞᆫ'(한, 하나) + 'ᄢᅳ'(때) + '의'(에)가 결합된 것이지요.
즉 현대어로 직역하자면 '한(같은) 때에'인 셈입니다.
'같은 시간'을 '함께'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서로를 돌아보는 일입니다. 많이 가졌으면, 나누어주고, 힘이 남아 있으면, 손을 내밀어주고, 양식이 있으면 나누는... 복지라는 개념을 배우지 않았어도 우리 선조들은 이와 같은 이타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금곡·양정 희망하우스집수리봉사단의 "함께" 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총 7분의 봉사단원들이 모여 김00님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오래된 도배와 다 삭아버린 문지방 철거 및 평탄화, 장판 교체, 깜빡거리는 전등과 깨져서 위험했던 세면대 교체등, 우리 희망하우스 봉사단이 "함께"의 정신과 더불어 희망을 전해주시고 오셨습니다.
금곡·양정 희망하우스집수리봉사단 우명섭 단장은 "점점 살기 각박해져가는 시대에 함께 나와 봉사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단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뜻을 밝혀주셨습니다.
우리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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