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에서는 남양주시 남부권역(와부, 조안, 금곡, 양정)에 거주하는 폐지수거 노인에 대한 지역보호망 사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 속에서도 생계유지를 위해 거리로 나오는 어르신들의 실제적 생계를 지원하고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폭염으로 인한 사각지대 발생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코자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폐지수거 어르신 15명을 발굴하여 폭염대비 물품 4종(쿨스카프, 쿨토시, 보틀, 보틀파우치)을 지원함과 더불어 남양주 보건소의 방문보건서비스를 연계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통합적 상담을 통한 집중적 관리 체계에 돌입하였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 요즘 폐지를 수거하는 분들은 안전사고 노출 및 폭염 속 건강 위협 등의 여러 위험 요소로 인해 우려되는 부분들이 많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위험 요소를 줄여나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 유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