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초등학교 5학년 3반(담임 이경언)은 12월 31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와 함께 했던

‘찾아가는 복지교실’의 연장선에서 일상생활복지를 실천하며

‘디지털 환경지킴이’활동을 진행했다. 

‘디지털 환경지킴이’는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디지털 컨텐츠(환경지도)로

제작, 지역사회에 알리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지역환경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문제를 알리고자, 디지털기기를 이용, 학교 주변 쓰레기를 주으며,

 어느 곳에 쓰레기가 많이 있는지 와부 환경지도를 만들었다.

이경언 담임교사는“지난 복지교실 이후, 반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했으며, 디지털기기로 환경지도를 제작,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문제를 알리는 일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최정선 센터장은 “지난 찾아가는 복지교실 이후에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과 시도들이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복지인식 개선 및 프로그램 지원, 위기아동 조기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희망케어센터는 학교복지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와부초등학교와

 함께 진행, 2025년도에도 지역사회 어린이·청소년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