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는 5월 16일(목)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지역복지 자원을 활용한 마음건강 지원체계 구축사업: 마음충전소의 일환으로‘또래 상담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또래 상담가란, 우울감 회복 과정을 경험한 자가 도움이 필요한 다른 이웃의 마음회복을 돕는 사람을 말합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보급된 동료지원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양성 교육(총 6회기 교육/이론 12시간, 상담과 실습교육) 및 또래 상담가 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래 상담가 양성 교육 및 활동’은 남양주시 마을 돌봄 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양성 교육과정이 완료되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동료 상담, 가정방문 및 복지정보 안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1회기를 시작하며, 참여자는“내 마음의 건강해질 수 있었던 지난날을 생각하면서 우리 이웃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마음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각자의 경험과 교육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또래 상담가 활동을 통하여, 이웃간에 서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