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희망케어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스무살, 인생의 봄날을 맞이한 현철이로부터의 편지'
- 등록일자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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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새내기 대학생이 된 현철이가 아침 일찍, 학교 가는 길에 센터에 들렀습니다.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전해드릴 편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지난 3월 17일, 작업치료사가 되어 아픈 사람들을 돕고 싶은 현철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회비를 모아 장학금(100만 원)을 전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대학생이 되면서 교재비 등이 한참 걱정일 때 도움 주셨던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한 자 한 자 공들여 쓴 손편지에 묻어납니다. 현철이가 그새 어른이 된 것 같습니다. 현철이는 밝게 웃으며 공부도 재미있고 학교생활도 즐겁게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중 ‘생리학’ 과목에 가장 흥미 있다고 합니다. 현철이의 편지와 근황 전해 들은 위원님들이 반가워하셨습니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 서로 마음을 나눈다는 것은 봄날처럼 따뜻하고 뿌듯함을 느끼게 합니다. 인생의 봄날을 맞이한 현철이를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