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희망케어센터 [사례] 빛과소금교회 후원자님 덕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독거 어르신 이야기
- 등록일자
-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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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빛과소금교회 후원자님 덕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독거 어르신 이야기
화창한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요즘입니다.
퇴계원에 홀로 사는 어느 아버님 댁에 봄처럼 따뜻한 일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르신이 원래 살던 곳은 차고지를 개조해서 만든 곳입니다.
집 안에는 턱이 높고 가파른 계단이 많습니다.
문을 열면 바로 외부와 연결되어 있어 여름에는 해충과 더위가, 겨울에는 추위가 어르신을 괴롭힙니다.
주거환경이 너무 열악하다 보니 한 여름과 겨울엔 공과금으로 수급비의 절반을 지출합니다.
어르신은 과거 뇌경색으로 우측마비가 심하여 몸의 절반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담당자는 어르신과 논의하여 LH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하였고, 몇 개월 후 선정 통보를 받았습니다.
어르신께서 원하는 집은 퇴계원 소재 1층 집이었고, 다행스럽게도 요양보호사의 도움으로 금방 전셋집 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어르신에게는 수급비 외에 생활비가 부족하여 포장 이사비가 없었습니다.
담당자는 어르신의 소식을 빛과소금교회에 알렸습니다.
빛과소금교회에서는 어르신의 소식을 전해 듣고, 흔쾌히 100만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김한원 담임목사님께서는 “헌금으로 기부하신 후원자분께서 본인도 어렵고 힘들지만, 더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과부의 두 렙돈 같은 후원금을 전하셨다. 성도님의 마음이 이렇게 의미 있는 일에 쓰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주셨습니다.
전달된 후원금은 포장이사비, 식탁‧의자 구입비, 세제 등 생필품 구입비로 사용되었습니다.
어르신께서 새로 이사한 집은 넓고 깨끗했고, 방 2개, 넓은 거실이 있는 집이었습니다.
어르신은 새로운 집에 이사해서 너무 좋다며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어 보이셨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노트북으로 글을 읽고 쓰십니다.
빛과소금교회 후원자님 덕분에 무사히 이사를 마치셨다며 어르신께서 노트북으로 직접 작성한 감사서신을 보여주셨습니다. 꼭 후원자님께 감사인사를 대신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봄처럼 따뜻한 빛과소금교회 후원자님 덕분에 어르신께서 보다 넓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르신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사 전(집 내부에 턱이 높고 가파른 계단이 있음)
빛과소금교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사
이사 후1(집안 내부)
이사 후2(식탁, 의자 구입)
이사 후3
어르신이 노트북으로 작성한 감사서신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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