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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서부희망케어센터 이 씨 아저씨와 함께 하는 집들이

등록일자
2021-04-30
조회
113

내용

오늘 점심은 퇴계원에 계신 이 씨 아저씨 댁에서 먹었습니다.
이 씨 아저씨가 집들이에 직원들을 초대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약속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아저씨가 집 앞에 마중나와 계셨습니다.
아저씨는 집 앞 화분에 심어둔 상추, 가지, 고추, 호박을 구경시켜주셨습니다.
정성스럽게 흙을 다독이며 화분을 살피는 아저씨 모습이 따뜻해 보였습니다.

집 안으로 들어가 새 집 구경도 시켜주셨습니다.
집 안이 환하고 깨끗하다고 말씀드리자, 얼마 전 센터에서 도배를 해줘서 그렇다며 고맙다고 인사하셨습니다. 

부엌에서 맛있는 냄새가 났습니다.
아저씨는 팔팔 끓는 냄비 뚜껑을 열어 보여주셨습니다.
아침부터 마트에 가서 토종닭을 사서 2시간 넘게 삶았다고 자랑하셨습니다.
직접 만든 오이지, 이웃이 주신 파김치도 곁들였습니다.
진한 육수에 담백한 죽도 끓여주셨습니다.
함께 즐겁게 이야기하며 나눠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화분에 심어둔 상추, 가지, 고추 수확할 때 다시 만나 맛있는 음식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채소들이 아저씨의 사랑 받고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랍니다.
아저씨도 새 집에서 둘레 사람들과 어울려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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