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11일, 진건읍 팜아트홀릭에서 저소득 및 장애아동 가정 60명과 함께 팜파티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상대적으로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파티에 참여한 아동들은 고무줄놀이, 땅따먹기 등의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고 바비큐 파티, 마리모 키우기 원예활동 등을 체험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진건읍 남양주 한우마을에서 바비큐 고기를 후원하고 ㈜에스디에스아이티에서는 재능기부로 드론을 사용한 항공촬영을 지원하여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센터장은 “우리지역 아이들이 좋은 곳에 모여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 이였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욱 큰 꿈과 포부를 품고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다양한 놀이와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동들은“다른 마을에도 친구가 생겨 기쁘고 오늘 같이 놀아서 재밌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