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희망케어센터 조안, 좋아, 함께 라면.
- 등록일자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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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오늘오후 2시 기준으로 32도까지 치솟았었습니다.
내일도 덥다하니, 더운 날,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조안면 2곳에서 동시에 집수리가 진행되었습니다.
더우실텐데도 아침부터 우리 봉사단원들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주셨습니다.
포터에 자재를 싣고, 승합차를 나누어타고 한 팀은 시우리로, 한 팀은 능래리로 출발하였습니다.
그저 더운 날 지치지 않으시도록 말 벗도 해드리고,
준비해간 얼음커피 한잔 드리고,
사진찍는 일이 전부지만,
우리 봉사자 선생님들께서는 흘러내리는 땀도 쓰윽쓰윽 닦아내시며,
어디 더 손 볼 때 없나 둘러보시고, 한번이라도 따스한 손길로 이곳 저곳을 살피십니다.
우리 전문가님들께는 비교적 간단한 수리작업이었지만,
지켜보는 내내 저걸 어떻게 다 하실까 하는 감탄과
박수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함께 살피고, 함께 땀 흘리고,
함께 웃고, 함께 손을 보태는 일들이
새삼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 일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