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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서부희망케어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 함께하는 손길, 지역 사랑의 힘

등록일자
2024-03-11
조회
57

내용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철우(가명)는
어려운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며 삶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단독가구로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철우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혼자 8년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작년 대학 교과목 실습 중 공황장애가 발병하여 약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발병과 함께 무기력증이 함께 왔습니다.
엄마가 옆에 있었다면 극복했을 어려움을 쉽게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어른의 보살핌과 안정적인 환경이 없어서
기본생활 습관과 정서적 안정을 갖추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우는 생존보다는 지역과 함께 살아가고자 애쓰며,
쓰레기더미 안에서도 안전감을 찾으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때로 이 혼란스러운 공간이 철우의 머릿속 같습니다.
그 안에서 공황장애증상이 발현하면 과호흡과 심장발작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울고 있습니다.

우리는 철우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고자 합니다.
이제 주위가 정리된 집에서 마음에 안정을 찾아 다시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이웃의 좋은 엄마들이 모여 철우를 도와 집안을 정리하고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이제 철우는 정리된 집에서 마음에 안정을 찾아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따뜻한 지역 사랑의 힘으로 철우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갈 것입니다.

철우와 함께해 주신 이웃의 좋은 엄마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함께하는 손길로 큰 변화를 이루어낼 것을 기대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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