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1년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원운수(대표 허상준)에서는 지난 17일(월), 남양주시청 부시장실에서 지성군 남양주부시장과 류시혁 북부희망케어센터장, ㈜대원운수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명절 이웃사랑 쌀 400포(10kg, 1천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대원운수 관계자는 “명절이면 들뜬 분위기의 이면에서 더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들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매년 명절이면 넉넉하지는 않아도 직원들과 함께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함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늘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설날, 추석 등 명절이면 어김없이 넉넉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대원운수는 지난 2007년부터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연을 맺어 현재까지 11년간 약 쌀4,400포(44,000kg)를 기탁 했으며, 그 외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희망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동?서?남?북부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남양주시 전 권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