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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서부희망케어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당사자와 함께 하는 점심 식사 (평범한 일상의 즐거움)”

등록일자
2020-06-29
조회
144

내용

“당사자와 함께 하는 점심 식사 (평범한 일상의 즐거움)”

5월부터 ‘희망다온(임시주거지)’에서 생활하시던 이 씨 아저씨가 점심 식사 초대해주셨습니다.
볼일 보러 나갔다가 돼지갈비와 떡갈비 판매하는 것을 보고 직원들이 생각났다고 하셨습니다.

“평소 같으면 가격 때문에 엄두가 안 났을 것 같은데, 그날따라 세일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들 초대해서 같이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샀어요.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심 식사 준비하느라 이 씨 아저씨가 신경 많이 썼다고 하셨습니다.
고기가 부족할 것 같아 어제 마트에 가서 좋은 삼겹살 더 사고, 고기와 함께 먹을 콜라, 예쁜 컵, 숟가락, 바닥에 깔 깨끗한 종이까지 직접 고르셨다고 합니다. 
이 씨 아저씨의 마음에 감사했고, 그 덕분에 더 맛있었습니다.
직원들도 나눠 먹으려고 반찬과 과일, 밥을 챙겨 왔습니다. 
조금씩 모으니 식사 자리가 더 풍성했습니다.

이 씨 아저씨는 새집이 마음에 든다고 하셨습니다. 직접 마련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자랑도 하고, 이사 후에 이웃 할머니들과 빵 나눠 먹은 이야기, 친구와 지인들에게 이사기념으로 짜장면과 국밥 산 이야기 등 평범한 일상에 관한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사하고 이 방 창문을 처음 열었어요. 선생님들이 오셔서 열어보네요. 다음에 또 놀러 오세요.”

이 씨 아저씨와 점식 식사하며, 평범한 일상의 즐거움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아저씨가 이웃들과 좋은 관계 맺으며, 그 안에서 즐거움 느끼고 잘 지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희망다온(모든 좋은 일이 생기는 임시주거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기상황으로 주거지를 잃은 지역 분들이 생활하실 수 있게 돕습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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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자와 함께 하는 점심 식사
  2. 함께하는 점심식사.jpg   [ Size : 1.53MB, Down : 18 ] 미리보기 다운로드
    평범한 일상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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