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월), 노후된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습기로 인해 방 안 벽지가 곰팡이로 가득한 곳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산 희망하우스 봉사단(단장 이수복)이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위해 퇴계원 주택가를 다녀왔습니다. 
다산 희망하우스 봉사단원들은 곰팡이 제거작업을 진행 후 좁은 공간에서도 익숙한 듯이 폼벽지를 재단하고 꼼꼼하게 붙여주셨고, 그 결과 단열과 곰팡이를 방지해 어르신께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가정으로 바뀔 수 있도록 힘써주셨습니다. 
가뜩이나 반지하인데 전등이 요즘 잘 켜지지 않는다는 어르신, 확인해보니 전원스위치가 고장나 있었고 전원스위치와 전등을 교체해드리니 어느새 환한 불이 빛을 발하는 거실이 되었습니다. 밝아진 전등을 바라보며 어르신과 희망하우스봉사단원들의 얼굴에도 밝은 미소가 지어집니다.
남양주시 서부권역(진건·퇴계원·다산1·다산2동)에서 주거개선활동(도배, 장판 등)이 필요하시다면 다산 희망하우스 봉사단이 찾아갑니다. 주거개선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언제든 연락주세요.

※ 참여해 주신 희망하우스봉사단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 해당 내용은 다산 희망하우스 봉사단 밴드(BAND) 게시글을 일부 발췌하여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