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희망케어센터 [남부희망케어센터] 능내리 노인가정에 주거환경개선 봉사
- 등록일자
-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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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집이 다시 집다워졌어요”… 집수리 봉사단의 따뜻한 하루 –
남양주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는
6월 9일(월) 능내리의 한 노인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센터 내 와부조안희망하우스 집수리 봉사단이 중심이 되어,
수년간 노후화로 손상된 주택의 천장과 벽면을 보수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해당 가정은 자녀와 함께 거주 중인 노인 세대로, 거실의 천장은 장기간 파손된 상태였고,
안방과 부엌의 벽면에도 깊은 금이 가 있는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경제적 사정 또한 녹록지 않아, 자녀의 의료비 부담과 월세 거주로 인한
수리 제한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채 살아가고 있었다.
이에 남부희망케어센터 집수리 봉사단은
직접 천장 보수, 벽면 보강 등의 공사를 진행하여 낡고 위험했던 공간을
다시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보수 후, 삐걱대던 천장은 새롭게 단장되었고, 갈라졌던 벽면은 말끔하게 메워졌다.
무엇보다도 “이제 안심하고 잠들 수 있다”는 어르신의 말에 봉사자들은 깊은 보람과 감동을 느꼈다.
어르신은 “집이 다시 집다워졌어요. 이제 마음 놓고 잠들 수 있어요”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센터장은 “집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삶의 기반입니다.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곧 삶의 질이라는 믿음 아래, 취약가정을 위한
주거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