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반찬 만들기 및 나눔 프로그램 ‘요리보고 조리보고’ 최종 평가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요리보고 조리보고’는 5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요리 교실로, 식생활 자립 능력을 키우고, 만든 반찬을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 나눔의 주체가 되어 이웃 간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평가회는 △감사장 수여 △참여자 활동 발표 △이웃과 함께하는 점심 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들, 감사한 마음, 앞으로의 소망 등 활동 소감을 나누며 서로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참여자들이 배운 요리 중 가장 자신 있는 메뉴를 직접 조리해 와서 함께 나누어 먹으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참여자는 “조리된 음식만 받아먹다가 반찬 만드는 법을 배우니 자신감이 생겼다. 혼자 집에만 있다가 여럿이 모여 요리하니 재미있고, 무엇보다 인사할 수 있는 이웃이 생겼다.”라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만든 반찬을 나 혼자만 먹지 않고 이웃에게도 전달하면서 봉사정신과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기수 센터장님은 “‘요리보고 조리보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의 재미를 찾고 이웃 간에 서로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 기쁘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요리보고 조리보고 프로그램은 서부희망케어센터 본관(다산메트로3단지)과 분관(다산센트럴6단지)에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겨서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활기차게 변화하길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