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 병원모심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어르신은 하얀 목련과 벚꽃 화사한 철쭉으로 둘러싸여 있는 경치 좋은 언덕에 자리 잡은 진접 팔야리에 거주하고 계신 윤** 어르신입니다.
어르신은 장현에 위치한 서울**내과를 주로 이용하고 계십니다. 댁으로 어르신을 모시러 갈 때마다 고불고불 산길을 운전하고 오느라 너무 고생이 많다며 항상 미안해하시고
병원 좁은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 것 조차 걱정하며 고마워하십니다.
그럴 때마다 모심카의 일이라 당연히 하는거라고 마음 쓰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병원으로 가는 중에 어렸을 때 초등학교에 못 들어 간 것이 너무 아쉽다고 얘기하시며 지금은 정말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모심카가 있어 얼마나 좋은지,
또 집 앞에서 병원 앞까지 데려다주니 얼마나 좋은지 고맙다고 몇 번을 말씀하시던지요.
모심카의 보람을 느끼며 오고 가는 길에 어르신의 좋은 말벗이 되어 드려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