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에서는 지난 15일(수) 남양주형 커뮤니티케어 안심주택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케어회의를 진행하였다.
정부가 추진중인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자체를 선발한 바 남양주시가 노인분야에 선도사업을 오는 6월부터 추진계획중으로 그에 발맞춰 케어안심주택도 지원예정이다.
커뮤니티케어란, 주민이 살던 곳(자신의 집이나 그룹홈)에서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으로 2026년까지 전국 추진 된다.
남양주시 복지정책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남양주보건소, 북부희망케어센터, 현대병원, 노인복지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지역케어회의는 남양주 첫 지역케어회의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의료급여 입원환자, 주거가 필요한 독거노인 및 부부가구)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본 기관의 거주 절차를 거친 후, 돌봄주택에 거주하게 된다.
사회적 입원 환자의 지역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남양주형 커뮤니티케어 안심주택은 입주와 동시에 주거안정, 생활돌봄, 보건의료, 문화여가 서비스를 민관협력을 통해 제공받게 된다.
케어안심주택은 남양주시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계약을 통해 매입임대한 다가구 주택(남양주 진접읍 소재)을 시작으로 남양주 곳곳에 점차 확대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