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에서는 

지역사회 어린이 복지활동‘와초업(와부지역 초등학생들의 행복 업그레이드)’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와초업’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방학 기간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실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지역사회 복지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재활용품과 천연 식물을 활용한 나만의 정서 인형 만들기를

 주제로 활동이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만의 정서 인형을 제작하며 

꿈과 감정을 표현하고, 이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복지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며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한 초등학생 참가자는 “나만의 정서 인형을 만드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친구들과 꿈과 감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이번 ‘와초업’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따뜻하고 희망찬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