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우리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정리수납봉사단]이 드디어 지역 내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약 10명의 봉사단원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했어요. 이번 봉사활동 가정의 주인공은 따뜻한 모녀가 함께 사는 가정이었습니다.

봉사단원들은 엄마와 딸이 각자의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방을 정리하고, 필요한 물건들을 예쁘게 정돈해드렸답니다.

정리가 끝난 후, 엄마는 “깨끗해지니까 정말 좋아요~ 정리하는 방법을 더 배워서 앞으로도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어요!”라며 미소를 지으셨고, 중학생 딸도 “이제 내 방이 생겼어요!”라며 두 눈을 반짝였답니다. 

사실 봉사단원들도 처음엔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힘을 모아 공간을 변화시키고, 기뻐하는 가족의 모습을 보니 모두가 뿌듯함을 느꼈어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어요. 힘들었지만 엄마와 딸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찼어요!”라는 단원의 소감처럼, 작은 정성이 큰 기쁨이 되어 돌아온 하루였습니다.

정리수납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