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만든 '착한 메뉴판', 다산동 카페에 떴다!

안녕하세요,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입니다. 

지난 가을부터 겨울까지(9월~12월), 우리 복지관은 삼육대학교 전공연계클럽 학생 7명과 함께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어르신들이 지역 상점을 조금 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돕는 ‘고령 친화 복지 환경 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최근 '키오스크 접근성 의무화'가 시행되는 등 디지털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편안한 환경(유니버설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총 7회기에 걸쳐 지역 탐방 및 실태조사, 점주님 인터뷰, 어르신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며, 어르신의 눈높이에 꼭 맞는 ‘착한 메뉴판’을 완성해 냈습니다.

이 소중한 결과물은 현재 우리 지역 카페 두 곳에 비치되어 어르신들의 주문을 돕고 있습니다.

■ 비치 장소

- 컴포즈커피 다산메트로3단지점

- 메가커피 다산센트럴파크점

복잡한 메뉴 대신 직관적인 사진과 큰 글씨로 바뀐 메뉴판 덕분에, 이제 어르신들도한결 편리하고 쉽게 카페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역사회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개월간 뜨거운 열정을 쏟아준 삼육대학교 학생들과 협력해 주신 카페 점주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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