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 돌봄 안전망 구축>

또래 상담가 양성 교육 수료식 진행

안녕하세요.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 센터입니다.

우리 복지관은 6월 21일(금)에 ‘또래 상담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또래상담가 양성교육’은 주 1회 6회기 간 진행되었으며, 총 일곱 분이 수료를 마쳤습니다!

교육을 마치며,

“처음 교육에 참여했을 때는 내가 과연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할 수만 있다면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누군가는 돕는다는 것은 내가 나눌 수 있을 만큼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 했다. 그런데, 우리(또래 상담가)는 나눠주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 회복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유익한 교육 시간이었다. 우리 지역에 다양한 복지기관들이 협력해서 일하는 것을 알았고, 같은 지역에 함께 살고 있어서 기쁘다.”

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많은 것 같다. 이 교육을 지역주민들도 들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 7명 중, 내부 면접을 통해 또래 상담가 선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발 이후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또래 상담가란,

우울감 회복 과정을 경험한 사람이, 나와 같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마음 회복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또래 상담가 양성 교육은 총 6회기 계획으로 전문 강사(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교육 아래 ‘상담가 역할과 의미, 자기 관리, 정신 건강의 이해, 상담가로서 지켜야 할 규칙과 태도, 상담의 기술, 지역사회 이해하기(복지기관 방문) 상담 실습’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