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희망케어센터 배양리두루치기 와부점,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한상 차려드림.
- 등록일자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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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시간을 내고, 자기의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한 끼 따뜻한 식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기꺼이 대접하는 이 마음은 '진심'이 아닐까요?
이 '진심'을 지난 토요일 와부 어르신들과 함께 '배양리두루치기 와부점'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사무실에 출근해서 한 숨 돌렸다니,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납니다.
소풍가는 것처럼 상기된 얼굴들로 한분 한분 우리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 공유까페인 덕담에 모이셨습니다.
우리 희망매니저 선생님들께서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커피도 내어드리고, 차도 내어드리고 웃음 꽃을 피웠더랍니다.
전날, 어르신들 타신다고, 차에 기름도 넣고, 청소도 하고, 미리 준비되어 있던 승합차에 안전하게 타시도록 안내하고, 안전벨트도 맬 수 있게 도와드렸습니다.
그리고 차에는 어르신들 좋아하는 트로트도 살짝^^*
지난 3월 외식지원에 이어 이번 5월에도 진심으로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배양리두루치기 와부점'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배양리두루치기 와부점 서문성 대표님께서 지난번 두루치기가 조금 매웠었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이번에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더 담아 "생오겹살" 구이로 준비하셨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아서 하는 봉사지만, 나를 넘어 어르신들의 입맛과 상황까지 세심하게 준비해주신 대표님의 말씀을 들으니...
눈물이 또르르 흐를 뻔했습니다.
정성으로 준비해주셔서 그런가, 어르신들 드시도록 고기를 굽고, 자르는 우리 매니저님들의 얼굴도 싱글벙글,
우리 어르신들도 맛있는 식사에 싱글벙글, 그 모습을 지켜보시는 우리 대표님과 직원들도 싱글벙글,
이 모습을 사진에 담는 저 역시도 싱글벙글, 모두가 싱글벙글이었습니다.
단언컨데, 세상에서 그렇게 맛있는 오겹살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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