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나는 우리마을 양성평등실천가" 주민교육을 통해 정리수납정리 기술을 습득하였었는데요.

교육에 참여하신 지역주민과 봉사자분들은 가정내에서 그리고 마을 안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계시답니다~^^

그중 한가지 방법으로, 우리 마을에 1인 남성가구에 방문하여 두번의 정리수납봉사활동도 진행했는데요.

바로 그 소식을 전해드리려구요~

1인 가구라고 해서 결코 짐이 적은 건 아니였어요. 단, 물건이 있어야 할곳에 그리고 당사자의 성향과 생활 동선에 맞게 제자리를 찾아드리는게 저희의 역할이죠.

쓸물건과 버릴 물건을 가정 먼저 정해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우리는 "삶의 주인"인 당사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해야 해요.

우리가 보기에 필요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당사자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물건일 수 있거든요.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의 비전 기억나시나요?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상호존엄 복지공동체"

그렇게 하기 위해 저희는 오늘도 존중의 언어로 소통하고 주민들의 주인 된 삶을 믿고 지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