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29일, 다가오는 혹서기를 대비하여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피해피 캠페인’을 펼쳐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피해피 캠페인’은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및 주거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조손,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약300세대에 고단백 영양식, 냉방용품(대나무 카펫, 선풍기, 선캡, 벌레 퇴치기 등), 장마대비 물품(제습제 등) 을 지원하등 기후변화 대응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에는 동부희망케어센터 지원 및 희망매니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해피해피 캠페인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간단회가 마련되었으며 이후 희망매니저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노인 120세대에게‘폭염대비 해충박멸키트’를 전달하였다.
또한 폭염 취약가구가 대부분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아 동부희망하우스봉사단과 함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방충망 보수, 비가림막 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자를 통해 폭염취약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수시로 폭염과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