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는 4일, 화도읍 소재 한마루 통갈비 식당에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해孝, 사랑해孝 함께해서 the 행복한 어버이날’이라는 주제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어버이날 행사에는 화도.수동지역의 희망매니저와 홀몸어르신, 유산기부 어르신 등 총 70여명이 초대되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실버레크리에이션, 카네이션 전달, 어버이은혜 합창, 축하 케익 컷팅식이 진행되었고 더불어 희망케어센터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따뜻한 포옹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희망매니저는“평소 가족 없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5월이 되면 더 외롭고 쓸쓸한 경우가 많은데 오늘 행사장에서 어르신 얼굴을 보니 오늘 하루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행복해 보이셨다.”며 흐뭇한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가정의 달에 소외되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내 생에 가장 행복한 5월』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에서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