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햇살이 마음까지 따듯하게 감싸주는 즐거운 수요일입니다.
오늘 우리 센터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비타민을 가득 품은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송라중 박한결 학생과 송라초 박한가람 형제인데요, 
손수 심은 우주목 화분과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손 편지를 내밀며 ‘코로나로 힘드실텐데 이거 보시고 힘내세요’라며 우리 직원들을 수줍게 응원해주었답니다. 
무엇보다 박한결, 박한가람형제는 매년 자신의 생일 때마다 생일 외식비용을 대신하여 지역의 식생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풍성한 먹거리를 우리 센터에 기부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착한 마음과 따듯한 선행이 바이러스와 추위를 이겨내는 비타민이요, 최고의 백신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