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수)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는 회의실에서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인라인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1일까지 한달간 '카카오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을 진행했으며 현금기부 52명, 응원 댓글 기부 3,998명이 참여하여 약 90만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후원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15명에게 생활체육 중 하나인 인라인스케이트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활기찬 여가 활동과 아동의 신체, 정서적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인라인을 지원받은 아동들은 매월 1회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진접문화나눔행사 '치킨~런'프로그램에서 인라인 강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이전에는 개인 인라인이 없어 강습용 인라인을 대여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별 인라인을 지원받아 원활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북부희망케어센터는 2017년부터 진접소상공인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아동을 위한 외식, 교육 등의 나눔행사를 통해 아동들에게 문화적 혜택 및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