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28일‘또래 상담가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활동가 선서, 이웃 돌봄 활동 일정 안내, 활동 포부 나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활동을 앞두고 공동의 목적을 확인하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래 상담가란, 1차년도 우울 회복 과정을 경험한 당사자가 마음 회복이 필요한 2차년도 우울 회복형 프로그램 참여자를 조력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교육안을 기반으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양성 교육(이론 12시간, 상담 실습)을 실시 하였으며, 교육 이수자 대상으로 개별 면접 및 심사를 거쳐 최종 7명이 선발되었습니다.

또래 상담가로 선발된 A씨는, “예전에 나처럼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울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기수 센터장은“양성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 돌봄 회복 체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 동고동락(同go同kncok) 2년차 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다산동을 비롯한 남양주시가 정신건강과 마음회복에 앞장서는 사업이 되기를 소망한다. ”라고 전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음건강 기획사업으로 진행되고있는 동고동락(同go同knock)‘또래 상담가’활동은 오는 7월부터 이웃의 마음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조력, 이웃 상담, 복지정보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