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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희망사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

일찍 철이 든 아이

이른 아침, 제일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은 엄마도 아빠도 아닌 장녀 은수입니다. 잠든 동생 은희를 챙겨 아침을 챙겨먹고 학교 갈 준비를 합니다. 서울에 있는 실업고교를 다니는 두 자매는 혹시라도 버스를 놓칠까 분주하게 준비하지만 집을 나서는 순간까지 아빠는 일어나질 못합니다.

임대아파트 단칸방에 사는 은수는 한부모(부자) 3인 가구의 장녀입니다. 은수의 엄마는 아빠의 음주와 폭력으로 인해 3년전 가출하였습니다. 가끔씩 아빠 몰래 엄마의 소식을 전해 듣곤 하지만 평범한 아이들처럼 부모님의 도움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언니이자 엄마 같은 존재

올해 고3인 은수는 동생 은혜에게는 ‘언니이자 엄마’같은 존재입니다. 엄마의 가출과 아빠의 음주로 인해 부모님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보니 성적고민이나 고등학교 진학도 모두 언니 은수와 상의해 결정했습니다. 아빠 철수씨는 부인의 가출이후 음주에 의존하는 시간이 더 잦아졌습니다. 분노를 해소하고 자신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나들에게 도움도 요청하고 병원치료도 받고 있지만 부모역할을 해내기에는 장애물이 너무나 많습니다.

열 아홉 살 은수가 짊어진 삶의 무게

요즘 은수는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임대아파트 단칸방에 3명이 살다보니 한창 예민한 시기에 자신들의 공간이 없어 불편해 이사를 가고 싶지만 국가의 기초생활수급권자로 보호받으며 생활하다보니 현실상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녀 은수는 빨리 취업을 해 가장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면접 본 회사에서 계속해서 떨어지다보니 마음은 점점 조급해지기만 합니다. 통학하면서 드는 교통비, 친구들과 방과후 수업 후 사먹는 저녁이나 면접 준비를 하면서 부가적인 비용,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 취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준비할 때마다 절로 한숨이 납니다.

동생 은혜는 이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신은 네일아트와 미용을 배워 나중에 샵을 차리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과정을 배우기 위해 드는 학원비를 집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아빠에게 하면 딸들에게 미안하다며 속상한 마음에 음주를 했던 적이 여러 차례 반복되다 보니 은수의 고민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은수가 어린 나이에 무거운 짐을 혼자 짊어지지 않도록 은혜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철수씨가 지속적으로 치료받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후원금 사용계획
  • 사용처 : 교육비
  • 지원금 : 월 20만원
  • 지원기간 :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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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17-11-30